22년4월2 김치 콩나물국~깍두기

아침 운동하고 와서 일전 해물탕
가져온걸 해동해서 데유고 깍두기가 너무나
맛있게 아침을 먹는다.

남편은 파주 장례식장 가고 나는 청소하고
뭐 버릴께 없나 찾으며 시간을 보낸다.

마트가서 콩나물과 두부를 사가지고
일찍 저녁 준비를 한다.

남편이 김치 콩나물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묵은지를 송송 가위로 자르고 콩나물 씻고
대파 마늘 양파 청랑고추 청고추 준비 한다.

쌀뜨물어 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열고 끓인다.
천일염으로 간을보고 썰어논 야채들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대접에 한그릇 담고
깍두기와 밑반찬으로 저녁상을 차린다.

남편이 김치콩나물국이 너무 맛있다며
이제야 밥 먹는것 같다며 제일 좋아 한다
깍두기 국물도 시원하게 맛 있다고 하니
김치 국물에 국수를 알아 먹곤 했는데
아들같은 내동생이 생각나며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