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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2년4월13 오징어 뭇국 본문
작업 끝내고 사진을 찍어 남편에게 보냈더니
맘에 들지 않는다고 집에 오니 저녁 준비
하라고 한다.
수요예배 드리고 오징어 생닭 그리고
야채들을 사가지고 집에 오니
남편이 와서 거실에 있던 tv를 안방에
진열을 하고 새로산 텔레비젼을 거치대에
올려 놓으니 역시 남편이 꼼꼼하구나
생각 든다.
남편은 마무리 작업하고 나는 무를 얋게
썰어 국간장 넣고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고추가루를 넣고 끐이다 오징어와 양파
다진마늘 대파 청량고추를 넣고 천일염
으로간을 보고 불을 끈다.
오징어가 싱싱 하니 단맛이 나고 시원하고
칼칼히다고 남편은 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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