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2년4월30 예산 가야산~석문봉~옥양봉 본문

산행 사진방

22년4월30 예산 가야산~석문봉~옥양봉

사천진리 2022. 4. 30. 19:54

3시30분 알림을 맞추고 자다 일어나니 6시10분이다. 3주째 산행을 안해 오늘은 꼭 가야 해서 민주지산 포기하고 예산 가야산 산행지를 바꾸고 늦게 도로를 가니 살짝 막힌다. 9시42분 예산 상가 주차장 도착 한다. 간단하게 몸을 풀고 들머리를 가야사로 출발한다. 10시05분 상가 저수지에 도착 한다. 초입부터 땀이 나기 시작 한다.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누며 3주만에 다행히 남편이 가야산 정상에서 700m가 힘든 구간인데 다행히 잘오른다. 11시31분 가야산 정상 도착 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흐르던 땀이 능선을 올라 오니 차가운 바람으로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오랜만에 릿지를 하며 손맛을 느끼며 온통 연초록 세상을 바라보며 눈과 마음이 힐링이 된다. 12시10분 먹는 즐거운 점심을 먹는다. 12시30분 석문동 코스로 발길을 옮셔 본다. 여자 2분에 개심사 왕벚꽃 보러 간다고 해서 버스로 왔냐고 하니 아니라고 해서 석문봉에서 주차장 가는 탈출구도 있고 옥양봉도 탈출구가 있으니 산행 끝나고 차를 가지고 개심사 왕벚꽃 보고 가라고 말해 준다. 13시02분 석문봉 정상 도착 올해2월달 왔을때는 미끄러웠는데 라며 이야기 하며 자연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담아 준다. 13시48분 옥양봉 정상 도착 등로에는 진달래가 우리 부부를 반겨주는 모습에 나도 같은 마음으로 보듬어 준다. 15시08분 주차장 도착 모처럼 산행을 하고 몸이 개운하니 처음으로 팔도 아프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20시에 꿈나라로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