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30분 대둔산 수락 주차장으로 출발 한다.
생각지도 못한 산행 가는 기분은 최고다.
7시10분 수락 주차장 도착
늘 오면 가는 낙조대 코스로 발길을 옮긴다.
7시20분 산행 시작
입구에서 남편이 찔레꽃 새순을 벗겨서
내 입에 넣어 준다.
비가 왔는지 땅도 젖어 있고 산죽 잎도 방울 바울
이슬이 보인다.
그래서 일까 시원하고 땅 내음도 신선 하고 구수 하다.
몸이 아파 걱정 했는데 몸이 가볍다.
등로 길에느 마지막 진댈래가 우리 부부를 반긴다.
계단을 오르는데 하얀 구름이 월성봉 위를 빠르게
지나 가기에 신기해서 바라보며 사진도 담아 본다.
9시20분 낙조대 도착
초록 세상을 바라 보는것 조차 행복하고 감사 하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에 푹~~빠져 본다.
자연을 벗하고 있으면 나를 내려 놓으며 비우며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
9시29분 아침을 먹는다.
끄리고 따끈한 커피도 마시며 땀을 식히며
손주들 이야기 꽃을 피워 본다.
10시18분 마천대 도착
평일 산행 이다보니 신객들이 없어
마음것 자연을 누리며 우리 부부는 산행을 한다.
11시07분 군지 구름다리 도착
서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아 주며
언제부터인지 무거운 카메라 보다 행드폰을 가지고 다닌다.
카메라가 서운해 할가?
11시20분 수락 폭포 도착
대둔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고
그냥 보내는 순간이 한번도 없어
우리 부부가 즐겨 찾는 산이기도 하다.
11시37분 산행을 마치고
대전에 있는 다원감자탕 식당에서
포장해서 인천 올라 온다.
도로가 막힌다.
16시46분 보금자리 도착
저녁 먹고 일찍 꿈나라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