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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3년5월13일 석문~비로봉~입석대~신선대~문수봉~문장대~세심정~주차장 본문

산행 사진방

23년5월13일 석문~비로봉~입석대~신선대~문수봉~문장대~세심정~주차장

사천진리 2023. 5. 13. 21:04

9시35분 다음 코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배도 든든하겠다 발걸음도 가벼우니 남편이 내뒤를 따라오며 손주 이야기와 이번주 토요일 행사 이야기를 한다. 11시01분 신선대 도착 신선대 휴게소에서 남편은 오란씨 나는 시원한 커피를 사서 주기에 생수로 바꿔 마신다. 신선대에서 문장대 오르는 구간이 2개 있는데 이번에 와보니 첫 계단 오르기전 계단을 만들어서 쉽게 오를수 있게 만들었고 바닥도 돌로 새로 정비한 모습들이 보인다. 울 남편이 이 코스가 싫어 오기 싫었는데 등로를 정비해서 이제부터 편하게 다닐수 있어 좋다고 한다. 11시52분 문장대 도착 산객들이 문장대 마당에 삼삼오오 가져온 음식들과 과일들을 먹는 모습에선 행복을 볼수 있었다. 곧바로 철계단을 올라 서니 시원한 바람이 사람 기분을 참 좋게 만드는 요술 같은 바람이다. 이곳도 산객들이 많아 속히 내려간다. 12시14분 계단을 내려 간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도란 도란 대화 하다 보며 지루함도 잊고 지그재그로 내려 가니 무릎도 보호 하고 한참을 가다 보니 전에 보현재 휴게소에 충북대 학생들이 빙 둘러 않아 있는걸 보고 아침에 숲속 걷기가 있던데 참여한 학생들이구나 하고 내려 가려고 하는데 공단 직원인지 쓰레기 봉지를 주면서 세심정 가서 버리라고 한다. 2개 달라고 하니 1개만 가져 가라고 해서 남편 배낭에 넣고 봉사하니 기분좋고 산행도 달달하고 시원하게 했으니 오늘도 행복 산행을 했다. 13시25분 세심정 공단 직원이 보이기에 쓰레기를 주니 서명하고 무개를 달아서 열쇠고리를 받는다. 열쇠고리 하나로 또 다시 대화를 나누며 깔깔 웃는다 서로 가지라고... 울 손녀 줘야지~ 14시20분 주차장 도착 곧바로 음성 설렁탕집으로 가서 뜨거운 설렁탕 한그릇 비우고 사골육수 사가지고 고속도로 집입 하는데 졸음이 와서 고생 한다. 남편도 밥 먹으면 식곤증이 있어 옆에서 커피도 타 주고 남편도 잠을 쫏기위해 오창 휴게소에 들어 가서 뻥튀기 맛동산 옥수수깡을 사온다. 나는 밥을 먹으면 아무리 맛있어도 무관심이라 남편 혼자 먹으며 오늘 산행이야기 꽃을 피우며 우리 보금자리에 19시01분 도착 한다. 샤워하고 세탁기 돌리고 배낭 정리 하고 산에서 먹은 그릇 씻고 사진 올리고 빨래 열고 그리곤 그대로 깊은 꿈나라로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