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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3년6월16일 성중 지리산 종주2박3일 2부 (벽소령~세석~장터목) 본문

산행 사진방

23년6월16일 성중 지리산 종주2박3일 2부 (벽소령~세석~장터목)

사천진리 2023. 6. 18. 20:49

벽소령에는 개인 보일러가 있어
밤새 지지고 일어나니 피곤히 풀려
개운 하다.

오늘은 장터목 까지니 서둘 필요 없다
아침 누릉지와 햇반하나로 아침을
먹고  주위를 한번 돌고 떠날 준비 한다.

7시29분 2일째 종주를 하기전 남편
기도로 기분 좋게 시작 한다.

햇빛이 강하지만  그리 덥다고 느끼지
못 하고 산새들의 지저귐 소리에
힐링 하며  도라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간간이 아들이 전화 해서
안부를 묻곤 한다.

8시54분 선비샘 도착
세수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다시
발걸음을 옮기며 언제까지 종주 할수
있는지 서로 물어 보며 갈때 끼지
산행 하기로 약속 해 본다.

9시58분 제일봉 도착
시원한 지리산 능선을 바리보며
그중에 천왕봉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10시19분 칠선봉 도착
바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담아주며
컨디션이 좋으니 땀도 나지 않고
참 많은 대화로  산행하면  어느세
우리 목표 카지 도달 한다.

11시24분 영신봉  도착
간식을 먹으면서 세석 대피소에서
햇반 데워 촛대봉에서 먹기로 한다.

11시40분 세석 대피소  도착
남편은 매점가고 나는  임시 식수장에서  또다시 족욕을 하며 남편을 기다린다.
남편도 씻고  다시 기분 좋게 출발 한다.

촛대봉  가면서 남편 한테  예를들어
촛대봉이 1.700 고지고 지금 있는곳이
1.200 고지라면  500 m  도봉산  올라
간다고 하면  힘들지 않으니 한번 해보라고  하니  일단 도봉산 이라니 부담이
없다고 하며 좋은 생각이라고 한다.

12시41분 촛대봉 정상
촛대봉 바워에서 폼나게 사진 담고
햇반으로 점심을 먹는다.

간간히 대피소에서 만난 산우들도
만나 인사하고 서로에게  퐈이팅 해주며
우리 부부가 부럽다며 남편한테 제일
부러워 하신다.

14시31분  연하선경 도착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구간이다
특히 겨울 상고대가 피었을때가 말이다남편을 먼저 보내고 연하선경가는
뒷 모습을 담아 주고 따라 간다.

14시51분 연하봉 도착
먼저  도착해서 남편을 기다린다.
마지막 간식 오이를 먹는다.

15시17분  장터목 대피소 도착
방배정 받고 이번 새로 구입한  캠핑
이불이 가볍고 방수도 되고  무게에
부담이 없어 이번에 요긴 하게 사용 한다.
저녁 먹기에 시간이 있어 먼저 고기를
구워 놓고 벽소령 동지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16시41분 마지막 만찬을 즐긴다.
내일 산행을 워해 일몰도 포기 하고
일찍 꿈나라로 깊게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