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3년6월17일 성중 지리산 종주 2박2일 3부 (장터목~천왕봉~칼바위~중산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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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6월17일 성중 지리산 종주 2박2일 3부 (장터목~천왕봉~칼바위~중산리)

사천진리 2023. 6. 18. 21:03

2시22분 취사장에서 누릉지와
햇반 1개로 아침을 먹고  비로서 남편
배낭이 가벼워 졌다.

하지만 무거운 카메라 때문에 2박3일
고생해서  코펠 버너를 내 배낭에 넣고
쓰레기 봉투도 내 배낭에 넣는다.
남편이 미안해 하기에 하산하니
걱정 말고 편안히 가자고 해준다.

3시23분  3일 마지막 종주를 시작 한다.
렌턴을 키고  남편 보고  천왕봉 높이를
생각 하지 말고 삼각산 오른다고 생각
하며 천천히 오르자 하고 퐈이팅을 외친다.

4시30분 천왕봉 도착
일출 시간은 5시10분 이라
미리 증명 사진 담고 바람막이 입고
기다린다.

5시10분  일출을 보며  서로
기뻐하며 이맛에 산을 찿는거라메
상기된 모습이 참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다시 증명 사진 담고  천왕봉을 내려 간다

6시32분 법계사 도착
이제 우리집에 가는구나 생각히나
집이 그리워 진다  이곳도 너덜 지대다

8시39분 칼바위 도착
너덜~너덜 지대다
몸소리가 처진다.
갑자기 설악 귀때기청이 생각 난다

9시11분  2박3일 종주 마친다.
택시가 없어 뜨거운 임도를 걸어
버스타는데 가니 9시30분 버스가
막 떠니 10시(?)  버스타고 진주간다.

진주터미널에서 하동까지 간다.
새벽에 누릉지 먹고 빈속이라
터미널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하동에서 버스타고 화개 에서 내려
택시 타고 구례 터미널 도착 한다.
드디여 우리집에 간다  야호~

19시 송도 예찬에서 갈비탕 먹고 집에
서 카메라 배터리가 가방에 있어
둘다 크게 웃으며 본인이 실수 했다고
하며 알타리 볶음배추와 날계란(4개)
김(4)  첫날은  안가져와 섭섭 했는데
지금보니 내가 너무 욕심 냈다며 다시는
산에서 주는대로 먹겠노라고  하며
이번 종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다시 한번
당신을 달리 보였다는 것을  보았단다.

정리도 안하고  사진도 안 올리고
샤워만 하고   우리 부부는 세상 모르고
꿈나나에서 어느산을 찾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