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0 월9일 강화 마니산(함허동천~정수사~마니산~주차장)

오늘은 가볍게 운동하러 5시30분
아파트를 빠져나가 마니산 함허동천
주차장으로 출발 한다.

그런데 하늘이 툭 하고 건듵면 울것
같은 날씨다.

6시20분 함허동천 주차장 도착
이미주차장이 만차 가깝게 차들이 많다.
아하 야영장 캠핑족들이 많이들 계시는
구나 우리 손주들도 좋아 하겠구나 하고
정수사 쪽으로 걸어 가는데 빗방울이
떨어 지기 시작하니 이른 시각 인데도
텐트를 거두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
인다.

이렇게 비오면  못간다고 한다.
왜냐면 11일 남편이 3박4일 제주 여행이
있어  비맞고   감기 걸리까봐 걱정이다.

일단 가는데 까지 가기로 하고 정수사
코스로   걸어 간다.

가벼운  릿찌만 하고 바위가 젖어 오기에
우회로 간다고  하고 앞장 서서 올라 가니
남편이 안전이 우선이라고 칭찬 해준다.

하늘이 개이면서  빛내림이 예술이다.
한가지 아쉬움은 황금들녘을 기대 하고
왔는데 한쪽은 완전미  벼를베서 실망
했지만 또 한곳이 그대로 있어 한참을
멍때린다.

마을이 너무나 평화롭고   엄마 품처럼
따스하게 다가 오니 참 행복하다.

오랜만에 함허동천  코스로  오니
역시 마니산은  함허동천이 최고다^^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 갯골도 예술이다

8시20분  마니산  정상 도착
조망을 바라보며  강화 사시는 아주버님
께 전화를 드린다.

내려가서 식사 하자고  하니 방금
잡수셨다고  갈때  꼭 오라고 하셨지만
팬션 손님들이 계셔서 방해 될까봐
다음에 한가 할때 오겠다고 하고  끊는다

정상  밑에서  따끈한 커피와 비스켓으로
요기 하고  바위 능선으로 와서 하산 한다

10시10분  추차장  도착
정리 하고  아.점  먹으로 간다.

10시50분  강화 생선구이 식당서
모든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  한다.
전에 아주버님.형님 하고 먹을땐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조금  먹다보니
질린다  생선은 남편이 좋아 해서
다  먹으라  하고 순무 김치와 미역국으로  나름 맛있게  먹는다.

고기도  반근도 다 먹지 못 하고
탕 종류를  무척 좋아 하는데 힛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