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4년2월1일 지인이 가져온 반찬들 본문
오늘 지인을 울동네 사우나에서 만나자고 한다.
사우나 식당에서 미역국 먹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가방을 건네준다.
집에와서 풀어 보니 매운 닭발 깍두기
삭힌 홍어 청량고주 멸치 볶은것을
오늘 저녁에 꼭 먹으라고 한다.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나온다.
혼자 있다보니 사먹거나 대충 때우는
걸 아는 아우님이 늘 신경 써준다.
나역시 아우님 한테 인삼 가루를 건네
주고 아우님은 6번 버스타고 가고
나는 걸어서 보금자리로 와서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멋있게 저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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