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3월1일 강화 보문사~ 상봉산~낙가산

새벽 도시락 준비 해서 강화 보문사로
향한다.

내일 산행을 위해 오늘은 가볍게
상봉산 낙가산만가기로한다.

보문사 주차장 주차비 (2.000) 내고
차안에서 아침을든든 하게 먹는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줍다.
그리고손끝도 추운걸 보니 역시 꽃생
추위구나 하고 배낭 에서 일회용 장갑
을 낀고 단단히 준비 한다.

오래전 보문사로 하산 했던 기억으로
보문사로 가니 매표소에서 산으로 가려면  저리로  가야 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해서  산행 시작이 된다.

능선을 올라 남편보고 상봉산 가고
다시 후진 해서 낙가산으로  간다고
일러 준다.

남편이 제법 운동이 되고 마니산도
좋지만 여기도 좋다고 한다.
바다를 끼고 산행 하는걸 아주 좋아 한다.

상봉산 정상에서  7~8명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다.
오늘이 105주년 삼일절이라
우리 부부도 두손을 들고 대한민국 만세~
그리고 가이드  하시는 분이 역사를
기르쳐 주시는데 몰랐던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저기가 원래는 바다 였는데 막아서 마을이 생겼고 산을 가리키며 세산을
합쳐서 삼산이라는 설명을 듣고
정상 사진도 담이 주신다.

다시 빽해서 이번에는 낙가산을 향한다.
예전에도 정상석이 없었는데 역시 없다.
눈썹바위 슬랩에서 사진도 담고
낙가산 정상 쯤에서 더 걷기로 한다.

오늘은 시어머님 기일이라 산소에 가기로 해서  되돌아 가며 따끈한
커피도 남편이 타 준다.

다음에는 해명산 정상도 가기로 하고
하산을 하다 보니 날머리가 아침에
주차비 받던 상회가 나온다 입구에
등산로 표지판 없고  그 위에 등산로라고
아주 작은  표지판이 왜 여기에 있지?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백석 기도교 묘지에서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만나고  온다.
그리고 집에 와서 떡 만두국으로
점심을 먹고  꿈나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