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4년5월25일 연천 고대산 (2코스) 대광봉~삼각봉~ 고대봉~주차장 본문
3시30분 산에 가져갈 음식 챙기고
전날 준비한 모든것을 배낭 2군대
넣고 4시15분 남편을 깨운다.
힘들어 하길래 30분에 안가고
5시 출발 한다하고 방문을 닫고
나온다.
4시56분 지하 주차장에 나와 연천
고대산으로 출발 한다.
울 남편이 60때만 해도 멀어도 좋은
산을 찾아 다녔는데 70 되면서 먼곳은
피하고 가까운 산을 가다 보니 고대산
파주 감악산 예산 가야산 가끔 삼각산
(밤골) 을 자주 가게 된다.
그리하여 오늘도 연천으로 달리고
달려 파주에 접어드니 빗방울이 떨어 진다.
일기예보를 보니 10시 비 소식이 있어
판초를 챙겨 산행 하기로 한다.
06시49분 주차장 도착
비 소식이 있어 2코스로 오르기로 한다.
마지막 아카시야꽃 향기가 세포를 자극
한다.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참 행복 하다.
이어진 계단에 올라 연천 시내를 바라 본다.
곧바로 칼바위 능선으로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누며 가다보니 전망대가 보인다.
8시12분 칼바위 전망대 도착 한다.
항시 짙은 안개로 곰탕 산행만 했는데
오늘은 짙은 녹색으로 갈아 입고 있는
산을 재대로 본다고 좋아 한다.
8시49분 광대봉 정자각에서 아침을
먹는데 꿀맛이란다.
먹는 즐거움 좋아 하는 남편은 닭곰탕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서 고맙다고 한다.
곧바로 뜨거운 블랙커피를 마시며
조용해서 좋다고 하는 남편 보고 웃는다
오늘도 우리 부부가 온산을 독차지 하고
있어 더욱 하나가 된것 같아 행복 하다.
9시06분 대광봉 정상
비오기 전에 하산 하려고 발길을 옮긴다.
9시13분 삼각산 정상 도착
고대봉 쪽으로 부지런히 걷는다.
9시25분 고대봉 정상 도착
곧바로 하산 하며 표범 폭포 아래 계곡에서
참외 깍아 먹고 비온다고 하더니 날씨만 좋아 계곡에서 한참을 놀다가 일어선다.
11시15분 주차장 도착 한다.
그리고 인천 우리 보금자리로 달리고
달린다.
13시54분 지하 주차장에 도착 한다.
샤워 하고 세탁 돌리는데 울 남편이
소면을 삶고 계란도 삶아 비빔국수를
만들어 준다.
꾸미로 열무김치와 참외를 깍아 올려서
왜 참외를 올렸냐고 하니 오이가 없어서
아하~
무조건 맛있다고 맛집이라고 엄지척
해주니 다음에 또 해준다기에 오케이~
다음엔 오이 넣으세요 참외는 달아서
그래요 하니~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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