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일 심(一心) 본문
일 심(一心) 沙川眞理 초저녁에 그렇게도 초롱초롱 빛나던 별들도 자취를 감추고 검은 구름이 뒤덮인 어둠 속에서 미소 짖던 님을 그려봅니다 소리 없이 젖어드는 그리움 내 작은 가슴에 피어 오르는 감정은 마음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난 그대를 그리는것 조차 행복합니다 님을 생각하면 마치 아침 이슬이 태양을 받아 반짝이듯이 세상이 온통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난타하는 시계소리 뎅그렁 뎅그렁 뎅그렁 출렁거리는 달빛을 바라보며 내 가슴에 일심(一心)이라 새겨 봅니다
'삶의 향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사람을 그리며... (0) | 2009.07.17 |
---|---|
전복 백숙 끓여서 먹었네요 (0) | 2009.07.11 |
한 조각의 그리움 (0) | 2009.07.01 |
안 개 (0) | 2009.06.28 |
그리움은 더욱더 짙어만 가고 (0) | 200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