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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늘 그렇듯 새벽에 모든 준비 마치고 5시에 명지산 주차장 으로 출발 한다. 설악 공룡 기기전 빡세게 산행 한다고 명지산으로 남편이 결정 한다. 7시35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간단 하게 몸을 풀고 볼일도 본다. 37분 산행이 시작 한다 올여름(8월15일) 산행 했으니 2달만에 다시 찾는 명지 산이다. 8시28분 명지폭포 도착한다. 데크로 걸어 가는데 산등성이는 제법 단풍이 물든것 같지만 바짝 말라 있다. 올여름 아침먹은 데크로 올 라 간다. 계단도 요령으로 오르니 한결 편하게 오리니 남편이 사부작 사부잔 잘 오른다고 좋아 한다. 10시09분 아침을 먹고 커피도 마신다. 쉰 만큼 힘들어 오늘은 빠르게 진행 한다. 이렇게 힘드니 이정표에서 반대 방향으로 가는가 보다. 그쪽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다. 11시43..
우리 아파트에 주민을 위한 핼스장을 리모델링으로 오늘 오픈 이고 회비는 25.000원으로 관리비에 포함 한다. 전에 운동 하던 구월 실내 암장도 문닫고 코로나가 오는 바람에 외출도 못하던 때 산악회도 대중교통도 조심해야 했던 시절 그러다 보니 산악회도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다 보니 산악회도 멀어 졌다. 송도에 있는 암장을 가보니 주로 젊은 친구들이 좋아 하는 볼도링 위주라 보니 가입 하로 갔다가 돌아 오기도 했다. 여기저기 핼스장이 보이지만 한번도 안가봐서 간판만 보다 오기도 했다. 작년 아파트너에 내년 11월 핼스장을 리모델링 해서 11월1일 오픈 하니 가입하라는 공지를 보고 반가움에 가입을 하고 난생 처음으로 핼스장에 도착 하니 모든게 낯설기만 하다. 트레이너 선생님 안내로 운동을 한다. 2시간 운동 ..
9시50분 임실 붕어섬 출렁다리 도착 한다. 입장료 3.000원(2.000원) 내고 입구에서 가족 사진 담고 형님과 둘만 남고 아주버님 아가씨들 그리고 남편은 먼저 공원을 돌고 국사봉 으로 간다. 형님과 공원을 반만 돌고 밴치에 앉는다. 둘이 참 많은 대화를 하며 참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형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그런 모습을 보는 나 또한 참 많이 행복 하다. 30분쯤 막내 아가씨가 국사봉에서 붕어섬이 너무나 신기할 정도로 붕어를 닮았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안내 해줘서 고맙다고 이제 곧 내려 간다고 상기돤 목소리로 전화를 한다. 남편 차를 타며 고무신에서 등산화를 신고 전망대에서 붕어섬 사진만 담고 올테니 시간좀 내주세요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한다. 그런데 방향을 반..
7시20분 정안 휴게소에서 차 안에서 우리 형님이 찰밥,알타리,쪽파김치 무 짱아지와 내가 가져온 음식들로 옹기종기 모여앉아 아주버님이 식기도 하시고 하시고 아가씨들은 어느 한정식 보다 더 맛있다며 좁은대로 이것도 나중에 큰 추억 이라며 깔깔웃으며 아침을 먹는다. 저리도 맛있게 잡수시니 안먹어도 배가 부르고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하다. 우리 시어머님도 훌륭하셨는데 시댁 가족들도 너무 좋아 다음에 태어 난다면 또다시 한 가족이 되고 싶다. 항시 참석하지 못하는 막내 서방님 가정 아다. 아직 직장 다니시고 동서는 손주를 보니 늘 미안한 마음이다.
내일 아주버님부부와 큰아가씨 작은 아가씨 우리부부가 가을 소풍 가려고 오늘 음식을 기쁨 마음으로 준비 하고 저녁에 남편이 모든 음식이 맛있다며 고맙다고 한다. 가족여행 모임은 막내 고모부가 돌아 가셔서 아가씨가 우울증도 오고 답답하다는 소식을 곧 바로 충주에서 유람선 타고 영월여행으로 시작해서 일년에 봄 가을 여행이 발써 3년이 되어 간다. 덕분에 막내 아가씨는 우울증도 사라지고 가족들이 더 똘똘뭉쳐 더 화목해 졌다. 남편은 물꼴을 틀어줘서 고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