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과 무침이 먹고 싶다 해서 국도 슴슴 간을하니 대접으로 국물을 마시고 콩나물 무침도 무치고 불고기 볶아 놓고 나박 김치를 이제 꺼내 먹으니 남편이 왜 이렇게 맛있는걸 구정때 먹었으면 좋아겠다고 해서 알타리 때문에 깜빡해서 당신이 얘기 안했으면 몰랐다고 하니 웃으며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고 한다. 왜 잊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