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08 (1)
사천진리
24년7월8일 세종 손주 만나다
8시20분 버스타고 세종 터미널에 도착 하니 아들이 손주와 마중 나왔다. 손주는 할머니를 보더니 할머니 집에 가자고 햬서 할아버지 오시며 차 타고 가자고 하니 좋아 한다. 아들집에 와서 옥수수 삶이 손주 하나 먹이고 아들은 회사로 간다. 13시59분 며늘애기 한데 전화가 온다 손녀가 아파서 학교에 데리고 왔으면 해서 당연히 간다고 하니 손녀가 혼자 갈수 있다고 선생님한테 말해서 혼자 온다고 한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손주랑 나가니 건너편에서 우산 쓰고 손녀가 걸어 온다 신호등을 건너와 가방을 대신 들어 주고 얼굴을 보니 울고 있다. 가슴이 미어 진다. 집에 오자마자 겉옷을 벗기고 수건2장을 찰물로 적셔 머리에 올려주고 다리에 올려 주고 냉동고를 열어보니 얼음이 없어 새우 볶음밥이 있어 수건에 감싸..
나의 이야기
2024. 7. 8.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