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3년3월1일 시어머님 8주기 추도 설교 본문
본 문:창세기 49:28~29,50:12~14 설교자:우리님편 오늘 우리의 어머님,할머니 하늘나라 가신날이 벌써 8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가고 나이가 더 할수록 더욱 그립고 애잔하고 그 그늘이 그립습니다 지금 읽은 성경 말슴 내용은 야곱이 인생 말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고향 가나안에서 가뭄 흉년을 피하여 막내 아들 요셉이 총리 대신으로 있는 애굽으로 내려와서 17년 동안 살다가 나이가 147세로 임종을 맞게 됩니다 임종을 맞으면서 12아들에게 축복을 하고 마지막 유언내용이 29절 말씀처럼 자신의 시신을 고향에 옮겨 장사하라고 유언을 하시고 죽음을 맞습니다 이 유언을 요셉과 11아들들이 그대로 순종하여 야곱의 유해를 멀고 먼 가나안으로 옮겨서 장례를 치루고 다시 애굽 고센 땅으로 내려왔다는것이 지금 읽은 내용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순한 이 내용가운데서 몇가지 교훈을 배웠으면 합니다 먼저 성경에서 애굽이란 영적으로 세상 즉 믿음을 떠난 삶의 세계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언젠가는 필연히 우리 믿음의 본향 가나안을 사모하고 그곳을 삶의 목표로하여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록 흉년으로 가난하고 굶주려서 애굽으로 와서 풍요하고 육신이 평안한 삶이 보장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잠시 잠깐 위안이 되고 기쁨이 될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영원한 구원 천국 본향 가나안은 될수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뒤돌아 보고 우리가 육신을 입고 세상을 살아가야 되기 때문에 당장 물질적인 애굽, 세상지위 위치적인 애굽, 환경적인 애굽 쾌락과 기쁨의 애굽에 만족하고 그대로 이것들이 전부라면 이것이 우리 믿음의가문,선택받은 우리의 삶은 아닙니다 어머님은 그 믿음의 삶을 몸소 보여주고 가셨습니다 다음은 순종하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고대 시대에 찌는 더위에 사막광야길 2000km를 시체를 메어다가 장례를 치러 달라는 것이 어찌보면 무모한 유언입니다 요셉과 아들들은 그대로 순종 했습니다 시체의 부폐를 막기위해 미이라로 만들고(50:3) 몇달을 걸려서 가나안 까지 시신을 옮겨서 유언 그대로 순종하고 애굽으로 돌아 왔습니다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고 실천하는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것이 축복의 방편이고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어머님은 가시기 바로전(2005년)설날 용형동 형님댁에서 가신날을 예감하신 것처럼 오늘 너희에게 할말을 하시겠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 당부하신말씀을 기억합니다 아들들에게 며느리들에게 잘해 주라고 말씀하셨고 화목하고 우에를 가지라고 말슴하셨습니다 아마 우선 며느리에게 잘해야 가정이 조용하고 화목 하다는 것을 애둘러 표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요 우선 가정이 화목하고 우애가 있어야지 그렇지 않다면 무슨 세상에서의 낡과 즐거움이 있겟어요(잠언15:17)또 그렇지 않다면 가식 밖에 더 되겠어요? 화목하고 우애있고 잘 해주기 위해서는 서로 배료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애틋하고 자주 관심을 가져주고 서로 칭찬하고 감사하는 모두가 된다면 그것보다 쉬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어머님께서는 야곱처럼 어려운 유언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들을 위해서 당연하고 쉬운것을 당부하고 가셨습니다 진심으로 믿음의 가문 답게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더욱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있고 서로 든든한 힘이 되어지고 부러움을 받는 건강한 가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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