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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1월6일 시외삼촌 부음소식을 접하고 홍성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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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1월6일 시외삼촌 부음소식을 접하고 홍성으로

사천진리 2017. 1. 8. 20:15

토요일 아침 산행가려고 분비하고 출발하기직전 아주버님한테 외삼촌 부음소식 듣고 곧바로 작은집 서방님께 전화를 걸어 같이 충남 홍성 장례식장으로 출발한다 큰아가씨가 작은 아가씨와 열차타고 홍성역에 도착하니 데리러 와달라고 전화가 와서 곧바로 역으로 먼저 도착한다 작은 오빠와 막내 오빠가 동생들 마중을 같이 간다 15시39분 두 아가씨를 만나 장례식장에 도착한다 난 친정 아버지가 일찍 소풍을 가셔서 친정아버지 같은 시외삼촌을 무척 따랐다 일년에 한번씩 광천으로 달려가 얼싸안고 춤추면 아주 좋아 하셨다 장럐식장에 들어가니 웃는 영정 사진을 보고 몇일전 떠난 동생이 생각나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작년 어버이날과 외삼촌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향년83세로 우리곁으로 떠나가신 외삼촌을 그리워 한다 17시 자리에서 일어나 남당리로 가서 5명이 새조개(1kg 55.000원)2kg반을 주문해서 육수가 시원한 새조개 샤브샤브는 연하고 쫄깃하고 단백함에 서방님과 두 아가씨는 텔레비젼에서만 봤던걸 처음 먹어 본다고 초장에 발라 맛있게 먹고 남편과 나는 밥을 먹고 다른분은 칼국수를 먹는데 육수가 진국이라며 배가 부른데도 한없이 들어 간다고 좋아들 하신다 슬그머니 일어나 계산(130.000원))하고 온다 서방님도 두 아가씨도 덕분에 작먹었다며 고마워 한다 이번 구정에 두 아가씨들도 우리집에 오라고 다짐을 받고 두 아가씨들은 온양온천역에 데려다 주고 서방님도 데려다 주고 우리집에 도착하니 며늘애기가 대학원 공부때문에 금요일 친정서 자고 토요일 공부하고 친정서 저녁먹고 내일 교회를 가기위해 집에 와있다 손녀가 엄마 껌딱지라 조금도 엄마랑 떨어지지 않아 공부하는데 애를먹어 조금 봐주려고 해도 울어서 살짝 걱정이 된다 이번주는 제주도 산행이 잡혀 있어 22일 부터 한주간 논문 준비때문에 아들집에서 손녀를 봐주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