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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년4월29일 산행후 남당항 새조개 샤브샤브

사천진리 2017. 4. 29. 20:35

낭담리 육남매 집에 왔는데 요즘 간재미가 잡히지 않는다고 하신다. 할수 없이 새조개 샤브샤브 먹기로 하고 가게 안에 들어 가니 사장님은 바다에 나가셔서 곧 돌아 오신다고 해서 기다린다. 기디라는 동안 오늘 산행때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20분후 오셔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시다면 갓잡은 낙지와 쭈꾸미를 서비스로 주신다.



앞으론 이집이 단골될것 같은 느낌이다.



육수가 끓기전 소라를 삶아서 주신다.



내가 좋아 하는 멍개와 피조개로 이미 배가 부르다^^



낙지도 아주 큰것으로 뜨거운 육수에 들어가니 낙지는 몸을 뒤튼다.



새조개 1kg 난 이미 김치로 밥을 먹어서 새조게는 4개와 낙지 쭈꾸미 먹고 남편도 아무 맛을 못느끼고 먹어서 그냥 남는다 탄수화물 중독이라 밥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니...



새조개는 안먹고 김치해서 밥을 먹으니 남편이 웃는다. 난 밥과 김치만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내 입이 촌스러워도 어쩔수 없다고 ㅎㅎ 내가 안가는 곳이 경향식집이다. 먹을게 없어서 ㅎㅎㅎ 마주보며 웃는다.



낙지와 쭈꾸미를 만남 쭈꾸미 알이 꽉차서 밥이 맛있다.




초장에 안먹고 김치 말아 맛있게 먹는다.



새조개 남은건 사장님이 얼음에 넣어서 야채와 함께 스치로폴 박스에 담아 주시는 센스에 감동을 먹는다. 오늘 후하게 대접받고 와서 서해안이서는 이집을 단골로 삼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