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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년5월28일 놀이터에서 모래로 케익 만는 외손주

사천진리 2019. 5. 30. 17:20

15시20분 어린이 집에가서 손주랑 하원하며 중간에 놀이터에서 모래로 케익을 만들어 할머니 생일 노래도 불러주며 할머니가 옆에 있으니 마음 놓고 절 놀아 준다. 그네도,미끄럼틀도 안타고 모래만 가지고 17시까지 놀다 집에 와서 저녁을 먹자고 하니 먹지 않겠다고 거부를 한다. 요즘 먹지 않아 살도 많이 빠지고 그냥 군것질만 하려고 한다. 엄마가 보고 싶은지 엄마 회사에 가자고 조른다. 살살 달래서 놀아주다 딸아이가 와서 저녁을 나가서 먹는다. 인천 가려고 하니 손주가 붙잡고 수민이랑 같이 살자고 때를 쓴다. 인천가서 바로 암장에 운동 가려고 준비 해왔는데 할수없이 손주 옆에서 잠을 청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