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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4월1일 외손주 하원시키려 안산 넘어 간다. 본문

나의 이야기

19년4월1일 외손주 하원시키려 안산 넘어 간다.

사천진리 2019. 4. 2. 18:50

일주일에 2번 외손주 하원시키려 안산을 넘어 간다. 인천에 데리고 오면 내가 펀하고 사위가 데리러 오니 힘들것 같아 내가 안산에 있기로 하고 집에서 14시에 지하철 3번을 갈아 타고 어린이 집에 가서 손주와 오늘 길에 놀이터가 있어 놀다가 바로 마트에 들려 두부하고 아이스크림(누가바) 2개 사가지고 딸집에 가서 손주랑 놀다가 작은 방에 가거나 주방에 가면 아무도 없는줄 알고 울어 버린다. 얼른 달려가 꼭 안아주고 수민이 두고 안가니 무서워 안해도 된다고 안심 시키며 자동차 놀이를 한다. 17시30분 되면 집에서 끓여간 근대 된장국하고 두부 부쳐 김하고 햇반을 데워 저녁을 먹인다. 할머니가 오니 행복하다고 해주는 손주를 보니 애처롭다 할머니가 안오면 늦게까지 어린이 집에 있으면 집에 가는 친구들이 부럽다고 할머니를 많이 기다린다고 만해 준다. 그래서인지 할머니가 어린이 집에 온다고 선생님이 말해주면 얼마나 할머니를 기다리는지 선생님한테 할머니 언제 오냐고 계속 묻는다고 하며 선생님 말씀도 잘듣는다고 선생님이 말해 준다. 가슴이 미여진다 꼭안아주고 어린이 집에 나오면 할머니를 부르며 수민이는 할머니랑 같이 있어 행복하다고 깡총깡총 뛰며 좋아 한다



할머니랑 같이 있으니 마냥 좋은 손주



밥상앞에서 할머니랑 날마다 수민이에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은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아~멘 식기도 찬양을 부르는 손주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