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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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6월18일 만항재 하늘 마중길

사천진리 2019. 6. 18. 21:30

오랜만에 하이원 하늘 마중길 공지가 올라와 벗들도 그립고 해서 6시11분 버스에 오르고 인천을 벗어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것도 많은 비가...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없었으니 오면 맞고 안오면 감사하고 고한에 들어 서니 비가 오지 않는다 그러더니 만항재에서 야생화를 보는데 또 다시 지나가는 소나기가 내린다. 비가 오니 일회용 우비를 사라고 한다. 우비가 있어도 꺼내지 않는다. 운탄고도로 해서 백운대를 가고 싶었는데 아무도 가지 않아 다시 버스에 오른다.벗들이 있어 위로를 받는다. 처음 오신 기사님이 하이원 호탤을 먼저 가는 바람에 곤돌라 타는 분들 내려 드리고 다시 출발 해서 마운틴 콘도까지 16시 30분 오라고 한다.

 

 

코스:하이원호텔~전망대~처녀치마길-백운산(마천봉)~산철쭉길~산죽길~도롱이연못~하늘마중길~마운틴콘도

 

 

11시32분에 만항재 도착 매발톱

 

 

 

 

 

 

털쥐손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산상의 화원 서있는 자체도 감동이 밀려 온다.

 

 

 

 

 

 

 

 

 

 

 

 

운탄고도 가는 길목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산악팀이 없어 할수 없이 버스에 오른다.

 

 

 

 

 

 

범꼬리

 

 

 

 

13시8분 하늘길 산행 시작

 

 

40여명이 왔으나 2명만 산악팀이고 다른분들은 곤돌라 타시거나 임도로 하산 한다. 1시간을 손해 봤으니 여유 부릴 시간없이 그 시간을 맞춰야 하니 쉬지 않고 천천히 걸어 가기로 한다.

 

 

 

 

 

 

 

 

 

 

 

 

13시51분 백운대(마천봉) 정상 도착

 

 

이곳은 지금 샤스타데이지와 큰금계국이 산객들을 취하게 만든다 하지만 여유 있게 감상할 시간이 없어 발길을 돌린다.

 

 

 

 

 

 

수염 패랭이꽃

 

 

 

 

 

 

 

 

묏돼지 쫓는 기구가 아닌가 생각해 보고 한번 처본다.

 

 

콘도로 바로 가지 말고 도롱이 연못으로 가도 시간되니 그렇게 하자고 하니 오라버님이 그러자고 해주신다. 오늘 길동무가 되어준 고마운 분이시다.

 

 

15시6분 도롱이 연못 도착

 

 

카폐지기님 한테 카톡이 왔다 벨리쪽보다 마운틴 탐서 콘크리트 임도 따라 콘도 방향이 아름답다고.... 우린 이미 나무 멀리와서 그냥 가기로 하고 진행을 한다. 그리고 시간도 충분해 놀며쉬며 천천히 자연의 컬러에 감동을 받고 사르륵 풀잎소리에 귀를 쫑긋 세워도 보고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에 오라바님이 비가 오나 빨리 가야겠네 해서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라고 설명해 준다.

 

 

 

 

 

 

마운틴 콘도 가는 길목

 

 

 

 

 

 

 

 

 

 

 

 

16시7분 마운틴 콘도 도착 제일 먼저 와서 옷 갈이 입고 후미를 기다리다 식당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인천으로 올라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