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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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방

19년7월15일 하늘문이 열린 문장대

사천진리 2019. 7. 15. 22:11

토요일은 지장산을 12km 산행하고 하루 쉬고 곧바로 속리산(17.5km)을 오니 남편이 조금 버거워 한다. 반면 난 씽씽하게 산행 하니 지구력은 당신 못 따라 간다며 건강하게 산행을 잘해서 부담을 덜어 주니 더 고맙다고 해준다. 살방 살방 남편 위주로 산행은 문장대로 이어진다.

 

 

바위에 꼭 붙어 있는 나무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 자연은 더물어 잘 사는데 우리 인간들은~~~

 

 

도룡용바위 라는데~~

 

 

 

 

입석대

 

 

고릴라 바위 날씨만 좋으면 올라을 터인데...

 

 

법주사로 하산 하는 코스다.

 

 

신선대 매점~

 

 

 

 

신선대~

 

 

매점에서 점심 먹으려고 했는데 산객들이 있어 조금 내려가서 꿀맛 같은 점심을 먹는다. 국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남편이 말해 준다.

 

 

마지막 깔딱 고개이니 힘내라고 말해 준다.

 

 

 

 

 

 

다리가 풀렸다고 해서 맛사지 해주고 남은 참외를 먹으며 사과 주스를 마시며 다시 문장대로 발길을 옮긴다.

 

 

 

 

와~~이게 왠일인가 갑자기 햇빛이 나며 우리를 인도해 준다

 

 

 

 

짙은 안개로 문장대를 안간다고 했던 남편이 놀라워 한다.

 

 

먼저 문장대를 간다. 서서히 안개가 몰려 와서~ 남편을 먼저 보내고 사진을 담아 준다.

 

 

 

 

 

 

문장대 정상~~ 오늘 산행 내내 산들 바람이 불어 줘서 산행이 더 행복했는지도 모른다.

 

 

관음봉을 예전에 가봐서 남편과 간다고 하면서 결국 못가본 곳 꼭 가리라 다짐해 본다.

 

 

금방 안개가 관음봉을 숨겨 준다.

 

 

안개로 안보이지만 남편과 참 많이도 가본 곳이다.

 

 

 

 

 

 

 

 

 

 

문장대 정상~

 

 

 

 

 

 

속리산에서 제일 긴 코스로 종주 했다며 이제 속리산 구간은 다 접수 한것 같다고 말해서 그렇다고 해주고 다시 화이팅을 외치며 하산을 한다. 15시 비소식이 있어 그안에 도착해야 한다.

 

 

속리산 명품 소나무 계곡으로 하산 하다보니 작은 폭포가 보여 남편은 족욕을 하고 폭포에 하루종일 뜨거운 몸을 식혀주고 법주사 경내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져 부지런히 가니 다시 햇빛이 나서 주차장에 도착한다. 그리고 음성에 우리 부부가 좋아 하는 설렁탕으로 저녁을 먹고 보금자리에 와서 샤워 하고 정리 하고 사진 올리고 바로 꿈나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