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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년11월21일 계룡산 갑사에서 우리 손녀 만나 점심을

사천진리 2020. 11. 21. 19:28

울 남편이 손녀가 보고 싶었는지 계룡산을 가자고 한다. 코로나 이후 며늘 애기가 임신하고 부터 세종 가는걸 우리 부부가 참고 괜찮아 지면 가자고 한다. 남편이 금잔디 고개 에서 아들한테 카톡을 보낸다. 계룡산 왔다고.... 곧바로 아들한테 전화가 온다 갑사로 와서 같이 점심 먹자고 식당 예약 했다고 연락이 온다. 손녀랑 둘이 오는줄 알았는데 며늘 애가까지 온다고 하니 보고 싶은 마음에 연천봉도 pass 하고 갑사에서 손녀랑 며늘애기 그리고 우리 아들 만나 계룡산 입구 "이 뭐꼬"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기분 좋게 남편이 계산하고 공주 산성 시장에 간다. 지인이 배추와 무를 준다고 했는데 농장 주인이 모두 식당에 팔아 못준다고 거듭 미안하다고 한다. 그럴수 있으니 조금도 미안해 하지 말라 하고 시장에 가보니 비싸기도 하지만 배추도 맘에 안들고 해서 그냥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