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10월17 열무 김치~설렁탕~비빔국수

지난주 목욕일 박스 열무 3박스를
주문 했다가 오늘 찾아와 손질하고
소금물에 절이고 돌을 올려 20분 절인다.
다시마가루 표고가루 찹쌀 가루를
풀국으로 끓여 식힌다.

열무가 절이는 동안 양념준비를 한다.
양파 무 마늘 생강 건고추 홍고추 청량고추를
믹서기에 갈고 쪽파 고추씨 사과쥬스
액젓 액기스 고추가루 소금으로 양념
마무리 하고 20분후 다시 열무를 뒤집는다.

열무가 절여 졌으면 수돗물을 넘치도로
소금물이 다 넘치면 살며시 건져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열무를 가져와 한움쿰 손에 쥐고 돌돌 말아
김치통에 차고 차곡 넣는다.
남편이 늘 하는말 무슨 김치를 쉽게
하냐고 놀랜다.
가정주부 41년차인데요?ㅎㅎ
밥을 해서 일전 소백산 산행후 음성 설렁탕
집에서 포장해온 설렁탕을 해동해서
소면을 삶아 밥말아 먹고 비빔국수로
가볍게 저녁을 먹는다.
개운하다 이제 여기저기 퍼 날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