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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1년10월16 자반 고등어 조림 본문

즐거운 요리방

21년10월16 자반 고등어 조림

사천진리 2021. 10. 16. 18:36













어제(금) 버스타고 시민회관 사거리에 있는
마리워드 가서 옷 수선 맡기고
버너에 점화가 문제가 있어
버스타고 구월동 장비 집에 들려 맡기고
45번 버스타서 용현 시장에서 내려
집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남편이 15에 집에 온다고 전화가 온다.
집에 도착 하자 마자 있는 반찬해서
저녁 먹고 그대로 눕는다.
내일 춘천 오봉산 가자고 하는데
느낌에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 한테 지금 몸이 안 좋으니 못갈수
있다고 하니 알았다고 한다

새벽 4시에 알람이 울리는데 편도가
붓고 몸살이 오니 남편이 이마부터
안지며 열이 나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해서 웃는다.
아침은 남편이 깍두기로 감자,호박 넣고
된장국을 끓여줘서 늦은 아침 먹고
남편 남방과 바지 두개 손 빨래 하고
다시 눕는다.

배가 고푼지 주방에 들어가 달그락 거려
냉동고에서 자반 고등어를 꺼내 쌀뜨물에
담궈 간기를 빼고 무를 깔고 자반 올리고
된장,고추가루,맛술,액기스,후추가루를
골고루 저어서 쌀뜨물에 진간장을
넣고 자반위에 붓고 다진 마늘 청량고추
대파 양파를 넣고 20분 끓여서
접시에 자반 고등어 담고 무도 담아서
저녁을 다 먹고
설겆이를 하는데 사과를 깍아서 내 입에
넣어주며 아프지 말라고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