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3월9 쭈꾸미 볶음

오늘은 참바쁜 하루였다.
10시 두군데 장례식장에 다녀오고
11시 수요예배 드리고 남편과 강화
큰택으로 간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아주버님께서
지인들과 점심약속이 있다면서
저녁 먹자고 하신다.

중간에세 개성 만두집에서 만두 전골 로
점심을 먹고 큰댁으로 간다.
아직 오지 않으셔서 전화 드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 간다.

저녁에 강화를 빠져 나가는 것이
보통 힘든게 아니라 내일 새벽 출근
하려면 되돌아 가는게 맞는것 같다

오는 도중 연안부두에서 쭈꾸미와
갈치를 사가지고 집에 오자마자
잠을 잔다.

20시에 일어나 저녁 준비를 한다.
낙지를 소금넣고 바락 바락 문질러
씻고 양념장을 만든다.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 사과즙 생강
후추 맛술 액기스 참기름 양념장을 만든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기름을 만들고
당근을 먼저 볶음다음 앙파 대파 양파를
넣고 바로 쭈꾸미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재빨리 볶고 접시에 담는다.

가위로 썰어서 남편 접시에 담아 주니
어제 오징어 볶음도 맛있었는데
오늘도 역시 맛있다며 고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