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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2년8월20 가지 무침~노각 무침 본문

즐거운 요리방

22년8월20 가지 무침~노각 무침

사천진리 2022. 8. 20. 20:36

남편이 좋아 하는 가지와 노각을 준비 한다, 먼저 가지를 쌀뜨물에 맛술 1수저 넣고 찜기를 넣고 배보자기를 깔고 물이 끓으면 가지를 넣고 7분 쪄준다. 저번주 떡을 찌면서 깜빡 하는 바람에 배보자기가 타 버릴 정도니 며늘 애기가 선물한 웍도 쌔카맣게 태워서버리는데 어찌나 속이 상한지... 7분후 5분 있다 꺼내서 젓가락으로 쭉쭉 찣어 놓는다 그릇에 진간장~국간장~다진 마늘~다진파~고추가루~액기스 참기름~깨소금 넣고 골고루 저어 준다. 그사이 남편이 퇴근 한다. 샤워 할동안 가지를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접시에 담는다. 노각은 깨끗이 씻어 겁질을 벗기고 반을 잘라 속을 파낸다. 반달 모양으로 썰어 천일면을 조금 넣고 10분 절여 준다. 양념장을 만든다. 고추장 고추가루 채썬양파 다진마늘 다진파 액기스 참기름 깨소금 넣고 골고루 저어 준다. 10분 절인 노각은 씻지 않고 배보자기에 넣고 물기를 짠다. 양념장에 붓고 골고루 무쳐 접시에 담는다. 고추짱아지찌 배추김치 적색양파 김으로 저녁을 먹는다. 늘 남편이 천안에서 빵을 2개씩 사왔는데 살 쪘다고 안 사온다고 하더니 정말 사오지 않았다. 이번 여름 손주들이 14일 있는동안 하루 세끼를 먹었더니 살이 쪄서 숨차하니 남편이 걱정 한다. 친정 쪽으로 모두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 하는걸 아는 남편이 제일 무서워 하는 병이 당뇨병이다. 내가 살찌는것을 제일 무서워 하고 싫어 한다. 남편이 나한테 숙제를 준것이 타이어트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공원을 돌며 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