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2년12월2일 대구 지리탕 본문
어제 남편이 금요일 대구지리탕 먹을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전주 콩나물 국밥 하려고 준비를 했는데 다음에 먹고 내일 해준다고 하니 아주 좋아 한다. 아침 지인이 전화해서 동치미가 맛있게 익었다고 지인 동네까지 오라고 해서 6번 버스 타고 팬덤 아파트에 내린다. 지퍼백에 2봉지를 담아서 내 배낭에 넣어 준다. 참 고마운 분이다. 곧바로 36번 버스 타고 연안부두에 내린다. 제일 먼저 생선 코너가서 13.000원대구를 구입 한다. 낙지 2봉(2만원) 용대리 황대포와 황태머리를 사고 16-1번 버스타고 컨밴시아에서 내려 집에 온다. 물건 정리하고 곧바로 마트가서 미나리 한단 사가지고 온다. 남편이 18시 집에 온다고 해서 일단 다시마를 물에 담궈 놓는다. 대구도 빗물까지 깨끗하게 씻어 놓는다. 대파 다진마늘 양파 청량고추 콩나물 미나리도 손질해 놓는다. 다시마 우린 물에 어슷하게 썬 무를 넣고 국간장과 맛술 1수저 넣고 끓인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대구를 넣고 끓인다. 우리 남편은 푹~~끓인걸 좋아 해서 푹~~~긇인다. 야채들을 넣고 고니와 알을 넣고 새우젓과 소금을 넣고 간을 보면서 콩나물을 올리고 도 한소큼 끓인후 미나리를 넣고 불을 끈다. 큰 냉면 그릇에 한대접 퍼서 상에 올려 놓으니 저리도 맛있게 먹는지 혼자 다 먹으면서 이것이 대구 지리탕이지~ 사먹는것 보다 훨씬 맛있다며 지인이 준 동치미와 알타리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남편은 곧장 꿈나라로 들어 간다. 나도 설겆이 다하고 사진 올리고 꿈나라로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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