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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3년7월27일 계양산~중구봉~천마산~효성 약수터 본문

산행 사진방

23년7월27일 계양산~중구봉~천마산~효성 약수터

사천진리 2023. 7. 27. 17:59

월요일 설악 들어거야 해서 아침 일찍 지하철 타고 계산역에 도착 한다. 7시36분 계양산을 오른다. 바람도 별로 없고 초입 부터 땀이 주르륵이다. 계단쪽이 다행이 햇빛을 가려 오르는데 별 부담이 없다. 헉헉 소리가 세어 나온다 너무 더워서 8시15분 같이 다니던 아우님을 만난다. 정상갔다가 계곡에서 놀자고 하는데 나도 계곡에서 놀고 싶지만 설악을 가야 해서 먼저 보내고 점심때 식당서 만나자 하고 올라 간다. 8시42분 계양산 정상 도착 일단 너무 더워 정자각에서 숨을 돌리며 물 한모금을 마신다. 바람이 별루다 너나 할것 없이 땀으로 목욕하시며 정상에서 거친 숨소리를 토해 낸다. 다시 중구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바람 한점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나 또한 커친 숨소리만 울리며 혼자 내려 가고 있으니 이 시각인데도 이러니 새벽에 오고 싶어도 무서워서 오지 못한다. 9시55분 중구봉 정상 도착 이곳도 그늘이 없어 곧바로 자리를 떠난다. 올라올때 식영수 2알을 먹었는데 1알을 물과함께 마신다. 10시12분 천마산 정상 도착 일단을 바람 부는 정자각에 올라 간다. 땀을 식히고 효성동 약수터 코스로 하산 한다. 동네 마트에서 시원한 물을 사서 그자리에서 다 마신다 시원하니 살것 같다. 다시 걸어서 마을버스 타고 계양산 박물관에서 내려 아우님 만나 식당서 추어탕을 대접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