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9월29일 자녀손들과 추석 맞이

아침은  간단하게 아들 부부와 먹는다.
11시 화성에서 딸부부가 도착 한다.

남편과 며늘애기가 동태전을 부치면서
가족 들이 바로 부치는게 제일 맛있어서
조금 남기고 다 먹는다.

손주들이 천상의 맛이고 초콜릿 보다
맛있다며 진짜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잡채도 바로 무쳐 한잎씩 입에
넣어 주며 다 먹어 치운다.

그리고 며늘애기가 친정 부모님이
주셨다며  la갈비2팩을 주셔서 어제
사이다와 물을 넣고 핏물을 빼서 씻고
양념 간장을 붓는다.

갈비도 구워 밥상을  차리고 예배를
드린다.

점심 먹고 손주들과 잔디밭에서
공놀이 하고 해돋이 공원가서 뛰면서
논다.

그리고 연안부두 가서 연어 초밥
백합 조개 멍게  사가지고  집에와서
딸아이와 며늘 애기는 저녁 상 차리고
나는 낙지볶아  접시에 담고 백합탕을
끓여 상에 올리니 푸짐 하다.

손주들은 미리 잡채에 버섯 썰고  사모님
이 주신 빈대떡도 잘게 썰어 팬에 계란 후라이드 해서 바로 밥넣고 썰어논 것을
기름 조금 넣고 볶아서 주니 맛있게 먹인다. 그리고 연어를 살짝 데처서
주니 맛있게 먹는다.

한가하게 어른들만 저녁상 앞에서
아들이 대표 기도하고 시원한  백합탕이
최고라며 국물을 마신다.

우리사위는 연어 초밥 멍게 특히 낙지
볶음을  밥에 비며 먹으며 맛있다고
두공이먹는다.
울 아들은 뭐든 잘 먹는다.
특히 멍게를 좋아 한다 백합탕도.
저녁 다 먹고 며늘 애기와 딸이 설겆이
하고 나는 마늘 껍질 벗긴다.
내일 며늘 애기 주려고..

그리고 손주들 춤주는 재롱잔치가
벌어 진다.
행복하다 무엇은 더 욕심낼까
아무 욕심없고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사돈이 주신 갈비를  며늘애기와 딸한테
똑같이 다 나눠 담아 주고 햇 고추가루와
마늘 그리고 키친타올도 준비 한다.

21시 딸부부가 엄마가 싸준 음식들을
주니 갈비를 다 주면  어떻하냐고 해서
우리도  갈비가 있으니 올케와 다
가져가야 한다니 엄마는 손이 꺼서
땡집았다고 맛있게 먹겠다며 좋아 한다.

우리 이들 며늘이는 내일 저녁 먹여서
보내야 내가 편하다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고맙다고 해준다.

진짜 고맙다 친정보다 시댁을 더 좋아
해주니 며늘애기는  우리집 보물이다
우리 사위도 귀한 보물이고 선물들이다.
이렇게 2023년 추석도 행복하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