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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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방

24년1월1일 아침(떡,만두국) 저녁(동태탕)

사천진리 2024. 1. 1. 19:02

아프지 않다가 한번 아프면 호되게
아프다.

어제  주일 성가대에서  힘들게 찬양하고
끝나자 마자 딸아이와 점심 먹고  집에
오자마자  그대로 다운이다.

20시간  성가 연습이 있어 택시 타고
교회 가고 남편은 21시30분 교회 온다.

송구영신 예배 드리고  올해 말씀을
받고 있는데 권사님이 만두를 쪄서
냉장고에 보관한  포장한 것을
내 손에 쥐어 주며  장로님이랑 끓여
먹으라고  건네주는 권사님이 천사 같다.

아침에 떡 만두국(6개)을 끓여 남편은 맛있다고  잘 먹는데 나는 줄지가 않는다.
만두도  2개를 억지로 먹는다

잘 먹던 사람이 먹지 않고 있으니 애가
타는지 수프를 끓여 먹으라고 한데
속이 미슥 거려  결국 먹지 않으니
저녁은 이것으로 때운다고 한다.

그럴수 있나  아파도  정성들여 준비 해서줘야 후회 하지 않을것 같아 더욱 신경 써서 얼큰 하게 끓여 저녁상을 차려 주니 고맙고미안해하며같이먹어야  
맛있다고 하지만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남편과 자녀들을 생각해서 힘을 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