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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4년1월12일 소고기 뭇국~ 꼬막 무침 본문

즐거운 요리방

24년1월12일 소고기 뭇국~ 꼬막 무침

사천진리 2024. 1. 12. 21:07

오랜 만에 소고기 뭇국을 준비 한다.
한우 (양지) 한근 사서 반만 물에 담궈 핏물을
빼준다.

무를 썰어 고기와 넣고 센불로 끓이다
중불로 30분 끓인후 고기를 건져 낸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슴슴하게 간을 한다.

고기를 결데로 짲어 놓고 다진마늘
대파 천일념  후추가루를 넣고 조물
조물 무친후 깨소금을 뿌린다.

어제 연안부두에서 갈치(5) 조기 15마리
(5) 가자미3마리 (만원) 6마리 낙지(2)
꼬막(1.2) 사왔다

오늘 저녁 꼬막에 소금을 넣고 검은
봉지를 쒸우고 20분  담궈 놓는다.

여러번 씻어 끓는물에 꼬막을 넣고
한쪽으로 돌리면서 삶다가 입이 벌어지면  불을끄고  소쿠리에 담는다.

식힌후 꼬막을 까서  다진마늘 다진파
청량고추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 넣고
살살 무쳐 준다.

오늘 저녁 준비 하며 시어머님이 참
그립다.
신혼때 어머니 한테 배운 음식이라
더욱 그립고 보고 싶은 그런 날이다.

19시 남편이 와서 상을 차려 놓으니
신혼때 많이 먹었던 꼬막 무침이라며
과한 양념을 하지 않아 더 맛있다고
옛날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둘이 밥을 먹으면서  어머님이
보고 싶다고 하며  같이 설겆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