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4년7월29일 문경 대야산 본문
새벽 3시20분 산에 가져갈 아침을
준비하고 남편을 깨워 4시20분 아파트를
빠져 나온다.
오늘 부터 여름 휴가라 오랜만에 괴산
칠보산 은선 폭포도 볼겸 해서 도착
했는데 막혀 있다.
아마 출근 전인가 생각 하고 곧장
문경 대야산으로 방향을 바꾼다.
대야산 주차장에 7시10분에 도착 한다.
작년에도 칠보산 대신 대야산에 갔는데
올해도 찾으니 잘왔다는 생각이 든다.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화창하지 않고 계곡을 끼고 오르니 시원
하다.
도란 도란 담소를나누며 계단을 오르니
봉숭아 탕에 7시35분에 도착 한다.
계곡 물도 풍성하고 산객들도 없고
이는 아침부터 산행을 해 버릇 해서
시원하고 오르고 오른다.
8시10분 밀재에 도착 한다.
이곳은 바람골이라 어찌나 시원 하게
부는지 울 남편이 하산 하고 계곡에
들어갈 들어갈 엄두가 안났다고 해서
난 들어 갈껀데요~^
오랜만에 산행이라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걸
보고 8월1일 충분히 산행 할거라며
좋아 한다.
어찌 감사하지 않을수 있을까?
정상이 가까울수록 바람이 부는데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불어 붙잡고
오른다.
정상 못미쳐에서 아침을 먹는다.
땀을 둘다 많이 흘려 물에 말아 먹는다.
11시04분 대야산 정상
역시 조망이 너무나 아름답다.
사진을 담고 곧바로 하산을 한다.
피아골 코스는 낙석으로 막아 나서
원점으로 산행해야 한다.
12시56분 월영대 아래 계곡에서 풍덩
물은 미지근 하다.
남편은 딱 좋다고 하는데 나는~
한참을 물에서 놀다 나온다.
미지막 가게에서 아이스 크림을 먹으며
주차장에 도착 한다.
아침에 오던 길로 오다보니 칠보산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보인다.
그리고 물놀이를 했더니 둘다 배가 고파
음성 설렁탕집으로 달리고 달린다.
15시20분 음성 설렁탕집 도착.
항상 변함없는 진국인 설렁탕을 먹고
포장도 가져 온다.
냉동 설렁탕 6팩에 55.000원 택배도
가능하니 나주 곰탕 다 먹으면 준문 해서
먹어야 겠다.
'산행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8월1일 동해 무릉계곡 선인봉 (0) | 2024.08.01 |
---|---|
24년7월30일 남편과 해돋이 공원 데이트 (0) | 2024.07.30 |
24년7월25일 중복날 찾은 노적봉~연경봉~문학산 (0) | 2024.07.25 |
24년7월24일 해돋이 공원과 맨발길 걷고 오다 (0) | 2024.07.24 |
24년7월5일 공원 산책 (0) | 202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