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11월4일 소고기뭇국

정부에서 소고기를 싸게 판다고 검색
하더니 송도 하나로 마트  가서 사오라고
한다.

새벽 기도 갔다와서 한숨 자고 버스타고
재래시장서 내려 찾아 가니 할 예정이란다.
할수없이 사태 한근 사와서 반만 30분
물에 담궈 핏물 빼준다.

무를 납작하게 썰어 사태와 같이 끓인다.
30분 지나 고기를 꺼내 찢고  다진 마늘
다진파 후추가루와 천일염을  넣고 바락
바락 무친다.

국 간은 국간장으로 색을 내고 천일념으로
간을 본다.

이번 여행가서 형님이 김을 주셔서
저녁상을 차려 주며  그냥 단골집에서
사먹을 거라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한다.

설겆이 하고 남편은 블랙 커피 타기에
비스겟 하나와 마지막 홍시를 주며
많은 대화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