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7월9일 회사 직원이 주신 야채로 푸짐한 저녁..

 
 
회사 직원이 주신 상추~~청량고추~대파~청고추
소박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야채들
한해 회사 직원이 저녁 대접한다고 하는데 부인이
사모님이 뭘 좋아하는지  무척 어려워 하는
느낌을 받고 저희부부가 충주에 오면 잘가는 청국장집에 들어서니
사모님도 이런 음식 잡수시네요 고급스러운건만 잡수시는줄 알았다며 
농사를 짓는데 야채좀 드릴가요?
주시면 잘~먹지요 그뒤론 자주 남편손에 야채를 보내는 그 마음이 너무 이쁘다
소종하게 농사를 지었으니 먹는 사람도 소중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남편이 퇴근하며 앙성 한우마을에 들려 치마살을 사와 야채랑 저녁을 먹는다
 

 
 
파 무침을 하는데 칼로 썰으니 볼품은 없지만 맛은 아주 훌륭하다
 

재료:고추가루~소금 약간~참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