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2월25일 매운 소고기 버섯 전골과 봄동 겉절이

23일 친정 어머님이 아침 잘 드시고 갑자기 식은땀이 나며 저체온증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동생부부가 입원시켰다고 연락 받고 12시~12시30분 면회 시간은 어려울것 같아 17시~17시30분 시간 맞춰 찾아 가니 침대에서 우리 막내딸 혜경이가 왔구나..고맙다 오늘은(24일) 딸아이랑 둘이 갔다 남편과 아들은 출근 관계로 감사하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돌보는 할머니도 편잖으신데 두 어머님을 잘~모셔야지.. 집에 오는길에 마트에 들려 장보고 딸아이랑 한숨 자고 일어 난다

 

 

동태찜 할려고 통에다 소금을 풀어 놓았습니다

 

 

해동되면서 간이 베라고 담궈 놓습니다 해동이 되면 건져서 2~3일 건조 시키면 꾸득 꾸득 해집니다 다음주에 할듯 합니다

 

 

잡곡을 좋아합니다

 

 

 

 

재료:쇠고기~표교버섯~팽이버섯~느타리버섯~대파~청량고추 홍고추~떡살~당근~호박~두부~쏙갓~봄동으로 준비했습니다

 

 

한우~불고기 반근을 준비했습니다

 

 

재료:간장~매실 액기스~다진파~다진마늘~후추~참기름 양념을 골고루 무쳐 줍니다

 

 

양념장:국간장~고추장~고추가루~다진 파~마늘~육수를 넣고 묽게 잘 섞어서 준비 합니다

 

 

팔팔 끓는물에 살짝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싯어줍니다

 

 

남비에 재료들을 보기 좋게 둘러 담습니다

 

 

육수를 붓고 소고기 들어갈 자리를 비워둡니다

 

 

양념장을 올려놓고 중간 불로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와 야채를 올려 놓고 소금으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손이 크다보니 적게 못하는게 병입니다^^*

 

 

전골이 진행 되는 시간을 쪼개서 볼에다 간장~매실액기스~파~마늘~고추가루~까나리 액젓~참기름을 준비합니다

 

 

봄동이 요즘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된장국 꿇여도 맛있습니다 오늘은 겉절이를 하는데 달래와 단감을 넣고 만들어 봅니다

 

 

고추가루가 매워 많이 넣지 못합니다 매워서... 간이 베도록 골고루 무쳐 줍니다 전 일회용 장갑을 장 쓰지 않고 맨손으로 합니다

 

 

다른 반찬들은 먹지 않고 전골과 봄동으로 4식구가 오손도손 이야기 하며 먹는 모습에서 작은 행복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