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1월3일 해돋이 공원
6일만에 찾은 공원 바닥은 온통 가랑잎 으로 뒹굴며 다니고 바람에 가랑비가 흩날리는 모습이 설레면서도 멀어져 가는 가을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다. 맨발길을 걸으면서 아들이 보내준 사진을 보면서 여기도 저기도 손주들과 놀던 장소를 보며 사진에 있는 손주와 대화를 해본다. 또 한 손녀 피아노 독주 영상을 보고 따라 부르며 걷다보니 3바퀴 다 돈다. 5km 걷고 수돗가에서 발도 씻고 마트까지 걸어가 필요한 상품을 사가지고 집에 도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