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02분 재활용 가지고 1층에 버리고 곧 바로 공원으로 걸어 간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오니 바짝 마른 낙엽들이 흩날리는 모습이 참 궈엽게 느껴 진다. 빠른 걸음을 걸으니 땀이 흐르기 시작 한다. 동산 까지 단숨에 오른다. 자켓을 벗고 큰 숨을 쉬며 스트레칭을 하고 나무를 보고 멍 때린다. 남편 오는 날이니 남편이 좋아 하는 묵은지 고듬어 조림을 준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