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 사랑이 담긴 닭 백숙

 

 

22일 한우...

 

 

병원에서 고생하는 올케 먹일려고 새벽부터 부지런 떤다

 

 

한약 재료를 다른날 보다 더~넣고 끓인다

 

 

중간 닭을 살까 하다 남으면 보관 하기도 그렇고 약 병아리로 사서 준비한다

 

 

닭을 건져 낸다

 

 

사기 그릇에다 국물을 붓는다

 

 

서울 병원에 가야해서 급 냉으로 냉동고에 들어간다 기름을 제거 한다

 

 

남비에 국물을 붓고 닭을 한번 끓인후 보온병에 담는다

 

 

보온병에 담아 가져가 3층 식당에서 펼쳐 놓으니 형님!이렇게 많이 준비하셨어요 그냥 백숙만 가져 오는줄 알았어요 오랜 만에 집 밥을 먹는다며 감동을 먹는다 이사람아 현진이 5학년때 자네가 일주일 동안 내밥까지 해서 엄마 손에 들려 보내줬는데 그때 알마나 고마워 했는데... 형님이 우리 형님이라 좋아요 나도 자네가 올케라서 행복하네 빨리 동생한테 가보세... 진료 받으로 왔다가 암을 발견하고 수술하고 본관 병동에 있다 심혈관 병동으로 다시 옮겨 동생 얼굴을 보니 많이 좋아 졌다 어찌나 감사한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자네 고생했네 하지정맥류 증후군이라 두둘겨 줘야 한다 내가 해주면 아주 시원해 한다 병원에 있는 동안은 힘들어도 내가 해준다 올케좀 쉬라고 애쓰는게 가여워서 엄마~동생 그리고 나... 큰언니는 일찍 먼 여행가고 둘째언니는 미국있으니 있으나 마나 둘이 서로 의지 하며 살아야지 지금처럼만 옆에 있어주면 더~무얼 바랄까 지금이 감사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