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월23일 장조림과 멸치볶음 가지고 동생집으로~ 본문
동생 생각하면 감사 하기도 하고 짠 하기도 하고 얼음위를 아주 조심스럽게 깨질까봐 걷는 기분이다 벌써 약지손가락 두마디 수술 한후 매일 소독하러 병원에 가는데 두고 보자고만 하니 덜 하지도 더 하지도 않고 고만 고만 하단다 친정 아버님이 똑 같은 병으로 52세에 먼저 하늘나라로 여행을 가셨는데 올해 울 동생이 52살이라 아프다고 하면 가슴이 철렁 거린다 내가 해줄수 있는건 음식밖에 없으니 오늘도 장조림과 꽈리 멸치와 시래기 된장국 끓여 주려고 양념을 해서 저녁에 먹으라고 끓여주고 저녁먹고 인천으로 오는 버스에서 주르륵~~ 지금처럼만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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