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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년10월11일 사돈총각 목사 안수 받던날

사천진리 2016. 10. 11. 22:36

올케 친정 언니 큰 조카가 오늘 목사 안수를 받았다 동생일로 언니 부부가 너무나 고마워 강남 세곡동 모 교회서 안수식을 받는다 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병원에 들려 무생채 전해주고 셔틀버스타고 강님 터미널에서 내려 3호선 지하철타고 수서 에서 내려 6번 버스 타고 교회를 찾아가 목사 안수및 강도사 인허 예배드리고 축하도 해주고 진심으로 축복도 빌며 은혜중에 예배드리고 새로 안수 받은 젊은 목사님을 위해 오늘부터 중보 기도 제목이 올라간다 올캐 형부는 목사님이신데 아드님을 하나님의 목회자로 키우셨으니 얼마나 무릎꿇고 기도하셨을까 그기도 대로 이루어 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목회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많은 대화를 나누다 목사님 부부와 동생이 있는 병원으로 온다 조금후 강릉서 올케 친정 오빠 부부도 오시고 오늘은 두사돈(목사님 큰오빠)면회를 하시고 점점 햘색도 졸고 편하게 잠을 자는것 같다고 하신다 문제는 작은 조카가 이대로 아빠를 보내는게 싫고 다시한번 검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오늘 주치의 선생님과 면담후 지금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지만 작은 조카가 다시한번 검사를 해봐야 맘이 편하다고 해서 내일부터 검사를 한다고 한다 어른 생각으로 모든게 부질없는 생각이라고 하지만 작은 조카 눈높이로 보면 난 이해 할수가 있다는 것이다 아빠가 점점 좋아지고 혈압도 전에보다 더 좋고 하니 다시 검사하면 다시 좋아 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을 이해 한다 작은 조카는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나중에라도 마음에 한이 남을까봐 두고두고 원망이라도 할끼봐 마음 편하게 해주는 것도 나쁘브지 않을것 같아 모두 치료를 받자고 하고 큰조카를 기다린다 큰조카가와서 모두 식당에 내려가 20시 넘어 저녁을 먹고 목사님 차를 타고 집앞까지 테워주시고 만수동으로 가신다 목사님도 오늘부터 내 기도 제목에 들어 간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동생이 또 하루를 내옆에 있어준것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