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7년6월12일 손녀랑 자전거 타기와 며늘 애기와 곱창구이~ 본문
토요일 아들부부가 저녁 늦게 도착한다. 우리 손녀는 쌔근 쌔근 깊은 잠을 자고 있어 얼굴도 못보고 각자 방으로 들어 간다. 주일날 저녁예배 드리고 올케집에서 가져온 자전거를 타며 거살에서 타며 할아버지 할머니 마음을 기쁘게 하는 귀한 손녀딸이다. 오늘(월요일) 며늘애기는 학교 가는 날이라 아침 일찍 나가고 손녀딸이 일어날때까지 아침에 먹은 설겆이를 하며 기다린다.
아침에 두부를 부쳐 아침밥을 먹이고 밖에 나가 놀다 재운다 어릴때는 업고 자면 깰때까지 업고 있어야 하는데 이제는 눞히면 잠을 자니 신기하기도 하고 많이 컸구나 생각한다. 낮에도 두부를 부쳐 이유식을 데워 먹이고 자전거 가지고 처음으로 밖으로 나와 밀고 다니니 좋은지 노래를 흥얼 거리며 재롱을 피운다.
우리며늘 애기 논문이 통과 했다고 단체 카톡으로 소식을 전한다. 애기 데리고 힘들게 준비 하더니 자랑 스럽게 좋은 소식에 가족 모두 축하해 준다. 16시20분 도착한다고 연락 받고 두부 반쪽을 구워 먹이고 마중 나간다. 우리 며늘 애기가 좋아 하는 곱창구이 집에서 3인분 시켜 먹는다 쫄깃쫄깃 한게 냄새도 안나고 맛있어 벌써 2번째 식당을 찾는다.
우리동네 먹자골목 "곱창고"곱창집이다.
손녀는 엄마가 없으니 내 품에서 떠나지 않아 아침에 분식집에서 김방 한줄 먹고 점심도 못먹고 저녁을 먹으니 꿀맛이다 ^^* 집에와서 조금 쉬다가 18시20분 터미널에 가서 18시 10분 세종으로 갔다. 배란다에서 내려다 보는 마음이 짠~하다 손녀 냄새가 없으니 허전하지만 그것도 잠시 세상 모르고 잠을 자고 조금전 일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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