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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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년6월1일 외손주 재롱

사천진리 2017. 6. 1. 22:21

어제 (수요일) 딸아이 집에 왔다. 16시 20분 외손주가 어린이집에 와서 기다렸다가 집앞 현관에 오니 안들어 간다고 떼를 쓴다. 가방을 놓고 바로 키즈 카페 가서 2시간 놀다 저녁 준비 하로 집에 온다. 집 방향으로 가는걸 알고 안가려고 내 손을 잡아 당기며 눈물 한방울 안흘리고 서럽게 운다. 마침 퇴근하고 온 딸아이랑 집에 들어와 간식 (수박)을 먹고 있으니 출장 간 사위도 들어 온다. 자이글에 목살을 구워 손주 밥 먹이고 18개월 사내 아이라 말 귀를 다 듣고 빈그릇을도 갔다 두고 상 치우라면 상도 치우고 잔 심부름은 다한다. 사내아이라 자동차 놀이 하며 할머니와 잘 놀아 준다. 21시 좋아하는 목욕 하고 지금은 옆에서 쌔근 쌔근 잠을 잔다 내일이면 충주 내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