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드리고 시장에 들러 물건을 사가지고 집에 온다.
미세먼지가 없어 오자마자 창문들 다 열러 놓고 대 청소를 한다.
방안 공기가 맑고 시원하고 집안에 가구들이 없으니 집안이 울린다.
기분이 좋다
이기분으로 김치 콩나물국을 준비 한다.
양념장으로 고추가루 국간장 새우젓 마늘을 넣고 골고루 저어 준다
디포리를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끓여 준다.
15분 끓었으면 디포리를 건져 낸다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끓인다.
중불로 10분 끓이다 콩나물을 넣고 다시 10분 끓인다.
그리고 양념장과 대파 창량고추 넣고 3분이면 끝이다.
이 김치 콩나물 국은 텔레비젼 보고 끓인 것이다.
시원하니 맛있다 다음 남편오면 해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