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1년8월7 며늘애기가 차려준 생일상 본문
새벽3시40분에 깨우니 오늘은 그냥자고
점심때 아들집에 가자고 한다.
산에서 먹을 아침을 집에서 먹으며
여기가 대둔산 정상이라 생각하고
먹자고 하니 남편이 웃는다.
10시40분 연안부두가서 냉동 꽃게랑
참소라 사가지고 세종에 내려간다.
아들집에 가니 손녀가 뛰어나와 반겨주고
손주는 낯을가러 운다.
며늘애기가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먹기전 생일 노래부르고 촛불을 끄고
점심을 먹는다.
손주 포대기로 안아서 재우고
손녀랑 소꿉놀이 하고 할아버지는
손자를 보며 며늘애기를 쉬게 한다.
손주 우유 먹이고 또다시 안고 찬송가를
불러주니 쌔근쌔근 잠을 오래도록 잔다.
소라를 삶아서 먹고 저녁까지 먹고 20시
인천으로 올라온다
코로나로 딸하고는 영상통화만 한다.
아들이 핸드폰을 새로 선물하고
며늘애기는 제주산 은갈치와 봉투를 준다.
행복과 축복속에 65생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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