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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4월12일 파주 감악산 (청산능선~악귀봉~장군봉 임꺽정봉~감악산~까치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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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4월12일 파주 감악산 (청산능선~악귀봉~장군봉 임꺽정봉~감악산~까치봉)

사천진리 2025. 4. 12. 19:26

저번주는 비가와서 산행을 못했다.
오늘 날씨보니 13시 부터 비 소식이
있어 4시10분에 일어나 모든 준비
마치고 5시에 아파트를 빠져 나온다.

6시48분 산행 시작
양쪽 계단서부터 진달래가 만개로  어제
이어 오늘은남편과 이 아름다운 꽃들을
같이 보며 걸으니 참 행복 하다.

이른 새벽이지만 춥지 않아 장갑도 벗고
청산능선을오른다.
와~
와~
분홍빛으로 물든 등로를 걸으며
허밍으로 듀엣을 부르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오른다.
15일만에 산행이라 남편이 힘들어 한다.

그리고 바람이 장난 이니게 마구마구
불어된다.

8시15분 악귀봉 정상 도착.
바람에 모자가 날다가 내앞에 떨어진다.
주워서 쓰고 서로 사진을 담고 있는데
파주에서 온 청년이 바라보다가
보기 좋다며 서로 사진을  담아 준다.

8시34분  장군봉 도착
직벽에 하드프리 하는 암벽 꾼들을 본다.
예전 생각을 하며 다시 한번 그때 벗들이
그리워 지는 시간이다.

열심히 하는 후배들에게 장비도 주고
집에는  아직도 하네스를 비롯 장비들과
암벽화도 2켤레나 있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들어갈것 같다.

8시43분 임꺽정봉 정상
바람때문에 오래 머물기 힘들다
휘청거려서

8시55분 감악산 정상
어머~
이곳은 완전 다른 세상인가
바람한정 없다 다행이다.
하산 하다보면 정자각에 도착 한다.

9시02분
평상에서  된장찌개로 밥말아 김치로
아침을 먹는다.
아마 처응 으로 형편없이 싸온것 같다고
하니 어제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고
된장찌개가 맛있으니 괜찮다고 해준다.

비오기 전에 산행을 마무리 해야 해서
부지런히 걸었더니  시간이 남을것
같다고 하니 농산물 간다고 한다.
다음주 토요일 가기로 했잖아요~

오늘 이발도 해야 한다고 해서그렇게
하고 따끈한 커피와 나는쌍화차를
마신다.

9시28분  까치봉 정상
이곳도 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만~

10시26분 주차장 도착
곧바로 주차비 내고 농산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