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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바람골 바람폭포 직전 좌측 사면에서 매봉과 천황봉 사이의 사자봉으로 이어진다.
최고난도 5.8급
소요장비(2인1조) 로프 60m 2동(정상에서 20m 피치로 하강할 경우 1동으로 가능), 프렌드 중간 사이즈 3~4개.
소요시간(2인1조) 4시간
접근 천황사 주차장에서 바람골을 따르다 바람계곡 삼거리(천황사 주차장 1,6km, 구름다리 0.3km, 바람폭포 0.2km, 천황봉 1.4km)에 도착하면 바람폭포 방향으로 직진한다. 폭포 아래 다리가 보이는 지점(약 40m 전)에서 왼쪽 사면을 보면 커다란 안내판이 보인다. ‘국립공원 암벽이용수칙’이 적힌 안내판 뒤편의 바위가 첫 번째 암벽이지만, 낙석 위험이 높으므로 왼쪽으로 우회하여 두 번째나 세 번째 암벽부터 등반에 나선다.
하강 제9피치를 끝낸 다음 오른쪽 사면으로 내려서면 하강포인트가 보인다. 이 지점에서 20m씩 세 차례 끊어 하강할 수 있다. 또는 정상에 올라서자마자 체인이 설치된 하강포인트에서 60m 로프 두 동을 이용해 하강한다. 하강 후 능선을 넘어서면 천황봉 길과 만난다.
정상 비석에서 약 10m 내려서면 또다른 하강포인트가 있다. 하강용 체인에 로프를 걸고 20m 하강 후 나무를 이용해 다시 한 번 20m 하강한다. 이후 개구멍을 빠져나가면 나타나는 볼트에 로프를 걸고 20m 하강한 다음 70m쯤 걸어 내려서면 천황봉 길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