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국과 꽈리고추 찜으로 저녁 먹으며 내일 산행위해 배낭준비 하고 일찍 꿈나라로 가려 한다.
13시35분 해돋이 공원을 찾는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그늘진 의자에 앉아 담소 나누는 모습들에서 봄이 왔음을 느끼며 올 봄 처음으로 맨발길을 3바퀴 돈다. 옷을 가볍게 입었음에도 땀이 흐른다. 맨발길을 다 걷고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운동화를 신고 공원을 돌고 있는데 선학동 사시는 형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헤어 진다. 공원을 다 돌고 마트에 가서 물건 사가지고 집에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