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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남편이 올라 온다니 힘이 난다. 낙지를 준비하고 야채는 기름으로 하지 않고 물로 볶는다. 남편하고 하고 먹으니 역시 보약이다. 남편도 좋아 한다. 내일도 산행할수 있어 더 기쁘다고 하니 우리 부부는 역시 산꾼이다.
어제도 끙끙 앓는다. 온수 매트 깔이 주며 남편이 신경 써 준다. 새벽에 출근 하는 남편이 혼자 두고 가니 마음이 아프다고 걱정 한다. 오전9시34분 아들은 손주가 병원에서 링거 맞으며 영상 통화 한다. 울 손주가 팔을 올리며 아프다고 하기에 호 해준다. 영상속 내 모습을 본 아들이 한 걱정 하며 병원 가라고 당부 한다. 조금 후 남편도 병원가라고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해 준다. 16시25분 집을 나서 해돋이 공원을 찾으며 큰 공원을 한바퀴 돌고 맨발길을 3바퀴 7lm를 도니 땀이 나며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 지며 개운 하니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 아들과 손주가 온다고 했는데 손주가 열이 나서 못 올라 온다고 연락이 온다. 나역시 어제부터 몸이 으실으실 춥더니 몸살이 나고 말았다. 아들이 좋아 하던 돼지고기로 김치 두르치기를 하기로 한다. 입맛이 없어 무슨 맛인지 모르게 음식을 만들어 상추와 깻잎으로 저녁을 먹는데 고기 보다는 동치미 갓김치로 저녁을 해결 한다. 내일 계양산 가야 하는데..
오늘은 문학산 산행을 결정 한다. 16번 버스타고 송도 재래시장에서 하차 해서 걸어 간다. 10시12분 들머리에 도착 한다. 겉옷 벗고 가볍게 운동해 준다. 10시41분 노적봉 정상 도착 미세 먼지로 인해 온사야가 뿌엿게 보이니 답답하다. 11시05분 연경산 정상 도착 연경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다. 11시32분 문학산 정상 도착 정상에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바람이 살짝 불어 오지마 기분은 아주 좋은 바람이다. 11시53분 선유봉 정상 도착 곧바로 법주사 쪽으로 간다. 12시14분 법주사 도착 선학동 단골 식당서 점심을 먹는다. 지하철 타고 인천대역에서 내려 센트럴공원을 돌고 집으로 온다.
9시16분 집을 나와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계산역에 도착 한다. 10시35분 정자각에 도착 한다. 바람이 제법분다. 바람을 벗삼아 사박사박 오른다. 11시21분 계양산 정상 도착 정상 사진을 남편 한테 보내니 약속을 지켰다며 아주 좋아 한다. 내리막 으로 내려가 다시 오름으로 가다가 보니 이 코스가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계양산정상 찍고 내리 막이니 서구에서는 오름이 더 많아 운동 하려고 하면 서구청에서 산행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12시18분 중구봉 정상 도착 그리고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 한다. 12시32분 천마산 정상 도착 중구봉에서 올라오신 여자분들과 잠시 이바구하고 가좌동에 있는 맛집 칼국수 식당으로 가야해서 효성동 쪽으로 내려 간다. 13시12분 산행을 마친다. 스틱 정리 하고 겉옷..
생일 노래 끝나자 마자 손주들이 할아버지~생신 축하드려요~하고 촛불을 끄고 어른들은 까르르 웃는다. 케익을 먹으며 자녀 손들이 행복해 하니 우리 부부는 더 없이 감사하고 행복 하다. 나가서 먹으면 나야 편하지만 남편이 일생을 거의 식당 밥을 먹어 집밥을 좋아 해 집에서 먹으니 나는 참 좋다. 자녀들도 좋아 한다. 저녀들이 봉투를 드리고 그리고 썰물 처럼 모두 빠져 나가니 허전하기 그지 없다. 지하 주차장에서 아들.딸 보내고 집에 들어 오니 남편이 팔을 벌려 안자 주며 고생 했다고 꼭 안아 준다 이것이 행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