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과 손주가 온다고 했는데 손주가 열이 나서 못 올라 온다고 연락이 온다. 나역시 어제부터 몸이 으실으실 춥더니 몸살이 나고 말았다. 아들이 좋아 하던 돼지고기로 김치 두르치기를 하기로 한다. 입맛이 없어 무슨 맛인지 모르게 음식을 만들어 상추와 깻잎으로 저녁을 먹는데 고기 보다는 동치미 갓김치로 저녁을 해결 한다. 내일 계양산 가야 하는데..